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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보기

by 행복보따리101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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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상태란?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공황발작을 예측할 수 없이 반복적으로 일으키는 질환이다. 뚜렷한 근거나 이유 없이 갑자기 극심한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공황발작이 반복되는 것으로, 주로 정치인들에게 많이 생겼던 질병 중 하나로 두근거림, 땀, 몸이 떨림, 호흡곤란, 마비, 불안 따위를 동반하는 심리적 안정에 대한 부작용이다.

대부분의 공황장애 환자의 첫 발작 시, 심박수가 매우 빨라지고, 호흡이 곤란해지는데, 이는 흔히 동반되는 과호흡 증후군의 한 증상이며, 이 경우 즉시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도록 도와줘야 한다.

공황장애는 2023년 기준으로 4년 새 45% 급증했으며, 주로 40~50대 남녀에서 많았다고 한다. 

 

공황장애는 한 달 이상의 행동적 특성이 나타나며, 이후 또 다른 공황발작에 대한 두려움을 유발하는데 이를 예기불안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공황장애가 광장공포증을 나타내지만, 공황장애 자체를 광장공포증과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 공황장애의 명확한 원인은 불분명하나, 심리적 스트레스, 아동학대의 경험, 흡연을 포함한 약물 사용 등이 인자가 될 수 있다. 공황장애를 가진 사람들 중 약 70%가 공황발작이 시작되기 전부터 범불안장애를 가지고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첫 공황발작은 사회적인 스트레스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예시로, 대인과의 갈등, 질병, 이별, 파산 등이 있다.

 

*범불안장애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어떤 사건이나 활동에 대한 과도하고 통제하지 못하는 비이성적일 수도 있는 걱정을 말한다. 이들이 걱정하는 주된 주제는 건강, 재정, 죽음, 가족, 인간관계, 직업이나 학업, 미래의 불확실성, 신체적 질병에 관한 것 등의 일상적인 것들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증상으로는 과도한 걱정, 초조, 수면 문제, 기력 소진, 신경과민, 땀 흘림, 몸 떨림 등이 있다. 이러한 종료의 불안은 전반적으로 다양한 주제로 이리저리 옮겨 다닌다 하여 부동성 불안이라고도 불린다.

공황장애의 위험성

공황장애가 위험한 것은 발작도 견디기 힘든데 거기서 오는 예기불안이 환자들을 미치게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불특정 상황에서 예기치 않게 발병하는 경우가 흔한데, 운전 중에 발생하거나 특정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 등에서 발병할 경우 나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까지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례에 해당하면 일상생활에서나 직장생활에서 언제 또 발작이 올지 모르는 불안감을 떨쳐버릴 수가 없게 되고, 어떤 식으로든지 행동에 변화가 온다.

 

공황장애 진단 

공황장애는 예기치 않은 발작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공황장애로 진단받기 위해서는 공황발작의 진단이 필요하다. DSM에 따르면,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비롯한 다른 신체적인 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다음과 같은 증상 중 네 가지가 10분 내에 나타나는 것을 '공황발작'으로 본다.

- 가슴이 떨리거나 심장박동 수의 증가

- 땀이 많이 남

- 손, 발 또는 몸이 떨리거나 흔들림

- 숨이 가빠지거나 질식

- 질식할 것 같은 느낌 

- 가슴이 아프거나 압박감

- 매스껍거나 구역질이 나고 뱃속이 불편함

- 어지럽거나 불편하며, 어지러우면서 약간의 현기증이 나거나 현기증이 날 때

- 죽을 것 같은 느낌

- 지각 이상(마비되거나 따끔따끔한 느낌)

- 몸에서 열이 오르거나 오한이 남

- 비현실감 혹은 이인증(자기 자신에서 분리된 것 같은 느낌)

- 미쳐버릴 것 같은 두려움에 대한 제어 상실

- 가슴 속이나 소화기관이 답답하거나 속이 뒤집히는 기분

 

다음은 DSM의 진단 기준으로, 다음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한 달 이상 경험했을 때이다.

- 공황발작에 대한 지속적인 염려 및 공황발작의 후유증(정신이상, 심장발작)에 대한 걱정

- 공황발작과 관련된 현저하게 부적응적인 행동 변화(상황을 회피하는 행동)

 

공황장애 심각도 척도(PDSS)는 공황장애의 심각도를 측정하는 설문이다.

1. 예측하지 못한 공황발작이 반복된다.

2. 적어도 한 번 이상의 발작 후에, 한 달 넘게 다음 중 하나 이상이 해당돼야 한다.

- 공황발작이 다시 올 것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 혹은 공황발작의 영향이나 결과에 대한 걱정

(예: 통제력 상실, 심장마비, 미쳐버릴 것 같은 두려움)

- 공황발작과 관련한 현저하게 부적합한 행동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예: 공황장애를 피하기 위해서 하는 행동들 : 운동을 하지 않거나 낯선 장소를 피하는 등의 행동)

3. 공황발작이 약물이나 갑상선 기능장애와 같은 생리적 영향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어야 한다.

4. 공황발작이 공포증이나 강박장애, 심한 스트레스 장애 때문에 생긴 경우가 아니어야 한다.

 

광장공포증이 있는 공황장애

DSM-5의 변경된 진단 기준에 따른 공황장애와 함께 다음의 증상

1. 예측하지 못한 공황발작이 반복되고, 탈출이 불가능하거나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장소를 두려워하거나, 그에 대한 불안을 가지고 있다.

2. 적어도 한 번 이상 발작을 경험한 후 다음 한 달 넘게 불안을 느끼는 상황을 피하거나, 상당한 고통을 느끼며 견디거나, 혹은 공황발작이 닥치는 것을 불안해하며 견디거나, 동반자가 옆에 있어야 버틸 수 있는 경우가 있다.

3. 다시 공황발작이 일어날 것에 대한 걱정이나 불안, 회피행동이 다른 장애로 더 잘 설명될 때는 광장공포증이라 하지 않는다.

 

합병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주로 동반되는 합병증에는 다음 증상이 있다.

- 공황발작 증세로 걸리는 우울증

- 술을 처음 먹을 시 나타나는 알딸딸함이 몇몇 신경 안정제와 같은 성격을 가지는데, 그것 때문에 술을 퍼 마다시다 알코올 중독에 걸리는 경우가 있다.

- 공황발작이 일어날 것에 대한 두려움에서 성격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의존적, 회피적 또는 연극성 성격장애)

- 공황발작이 일어나지 않을지에 대해 자신을 끊임없이 감시하는 강박증세가 많다. 

- 광장공포증

- 스트레스로 인한 섭식장애

- 수면장애

- 대인기피증

- 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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